산청꿈드림 청소년 9명이 자신의 꿈을 담은 꿈책을 출간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지난 6일 오후 3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산청꿈드림 청소년 꿈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꿈드림은 2018년 상반기 자기계발프로그램‘책꿈 내꿈’을 운영해 저마다의 꿈을 그림과 글쓰기로 표현한 꿈책(1인 1책 -‘열여섯 인생’ 외 8권)을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책 출판을 통해 작가로도 등단하게 된 청소년 9명은 이날 출판기념회 자리에 가족과 멘토선생님을 모시고 자신들의 책을 소개해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내놓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꿈책을 출판하기까지는 최혜숙 강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앞으로도 문화, 예술, 신체수련, 봉사활동, 과학정보, 환경보존 등 다양한 자기계발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