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9일 ‘어른이 행복무대’ 공연
신안면 평생교육 프로그램 한국무용교실 회원 구성
산청군 신안면 한국무용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준이금이무용단(단장 이연순)의 ‘내 고향 산청의 봄’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 무대에서 전국의 쟁쟁한 팀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준이금이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른이 행복무대’ 참가단체 모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다.
‘어른이 행복무대’는 공연, 전시, 체험을 통해 모든 연령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40개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7월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 경남권역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해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제66회 개천예술제 전국무용대회에서 실버부 대상을 차지하면서 실력을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준이금이무용단의 김현옥(75) 회원은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꿈을 꾸며 배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임하는 열정적인 포부를 보여줬다.
한편 산청군은 2018년도 하반기 산청읍을 포함 10개 면과 함께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0여 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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