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식육식당 강병배·손순희씨 11년간 헌신 공로
합천경찰서(서장 류재응)에서는 지난 5일 합천경찰서 서장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우수 운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수하며 격려했다.
이날 전수된 감사패를 받은 강병배, 손순희씨는 강변식육식당을 운영하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1년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되어 민경협력 치안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4월 초등학교 부근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아동을 임시보호, 경찰에 연계하는 등 자칫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었던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범죄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 응급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합천관내에는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 슈퍼, 약국 등 33개소의 사업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되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류재응 서장은 “아동안전에 힘써주신 지킴이집 운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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