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역세권 종합개발사업으로 많은 건축물이 생겨나면서 화재 사고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창원중앙역세권에 지상소화전 19개소가 신설됐다. 이에 소방서는 신설 소화전에 대한 위치 확인,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 보조시설의 적정 설치여부, 장애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에 실려 있는 물로만 진압할 경우 몇 분이면 모두 소진되어 버린다. 따라서 인근 소방용수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소방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신속한 화재진압을 하는 것이 필수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소방용수시설 점검과 체계적인 소방용수시설 현황 관리를 통해 화재 사고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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