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 격려
김경수 경남도지사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 격려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9.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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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선수·임원 27명…금3·은5·동6 메달 획득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8 하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경남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2018 하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경남도 선수단은 총 51명이지만, 이날은 이미 전국체전 강화훈련에 돌입한 선수를 제외한 27명(선수 20, 임원 7)만 참석했다.

경남도 소속 선수 51명은 지난 8월 18일부터 1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개최된 ‘제18회 하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총 14개(금3, 은5, 동6)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남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선수와 임원 한명 한명을 격려했다. “온 힘을 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열정과 노력만으로도 아시안게임 참가선수 여러분 모두가 메달리스트”라며 “고된 시간을 견뎌내고 이 자리까지 오신 선수단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로 힘들어 하는 우리 국민과 도민에게 멋진 경기, 포기하지 않는 승부로 희망과 활력, 자긍심을 심어준 데 대해 고맙고 감사하다”며 선수단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남도 소속의 한 선수는 “좋은 성적으로 경남도민에게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큰 국제대회에 경남도 소속 선수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오늘 도지사님이 이렇게 직접 격려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참가 선수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휴식기 없이 전국체전 대비 강화훈련에 합류한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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