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주최 ‘2018년 문화재지킴이’ 교육

대구문화재지킴이 40여명 교육 수료증 수여

진주성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5일 진주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청 장영기 사무관과 기본교육 수료차 참석한 대구문화지킴이 40여명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청 주최 진주성지킴이가 주관한 2018년도 문화재지킴이 제3차 기본교육이 실시됐다.

기본교육은 유임규 사무국장의 지킴이의 행동백서와 모니터링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류재주 경남 환경연구원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유산 보호관리, 강신웅 국제대학교 석좌교수의 향토인문학을 통한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가치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한 내빈과 대구문화재지킴이 회원들은 같이 웃어주고 때로는 열열한 박수와 큰 관심을 갖고 경청했다.

장영기 문화재청 사무관은 “문화재 관리 및 보호를 위한 기본수칙과 문화재 정책방향에 대해 영상 강의를 통해 문화자원 봉사자로서 문화매개자, 문화촉매자, 문화관리자, 문화코디네이트, 문화복지가의 소임을 다해 정책방향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자 회장은 “먼길 대구에서 진주까지 기본교육에 참여한 대구문화재지킴이 회원들게 감사와 노고의 말을 드린다”며 “오늘 진주에서 교육의 참의미를 다시한번 새기고 문화재지킴이로서 책임과 의무, 봉사, 사랑심 고취·제반 분야에 대하여 보람된 시간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교육에 참여한 대구문화재지킴이 40여명에게 진주성지킴이 김경자 회장 이름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경남 진주수목원 탐방으로 교육일정을 마무리 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