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악회 꾸준히 펼쳐…소외지역 문화향수 기회 제공
의령군은 지난 7일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의 공간’인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공연이 펼쳐졌다.
군에 따르면 ‘금난새’는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1998년부터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뉴월드 필하모닉)을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맡은 ‘뉴 월드 챔버 오케스트라’는 뉴 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펼쳐나가며 실내악에 생소한 대중에게 실내악 보급 및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이루어지는 소규모 실내악 그룹으로서 단단한 구성과 탁월한 연주실력, 관객과의 소통능력과 친숙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