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한글날 기념 외국인 말하기 대회 개최
경상대 한글날 기념 외국인 말하기 대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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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 생활’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접수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박용식 교수)은 제572돌 한글날을 기념해 ‘제10회 경상 외국인 말하기 대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 경상대학교 고문헌 도서관 및 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 외국인 말하기 대회는 경남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은 9월 14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경남에 살고 있는 외국인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는데,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거나 조선족·화교는 제외한다. 단 국적을 취득한 결혼 이민자는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ckc.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외국인 증명서(여권, 외국인등록증), 말하기 원고(A4 용지 2장 이내) 등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한국 생활’이며, 분량은 5분 이내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원고 심사를 거쳐 일반부 8명, 학생부 8명을 선발한 후 본선을 열게 된다. 시상은, 일반부·학생부 각 으뜸상 1명에게 30만원, 각 버금상 1명에게 20만원, 각 돋움상 2명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이 대회는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고 진주시와 NH농협 경상대지점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055-772-0761, 0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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