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행복학교 학부모 워크숍 개최
경남도교육청 행복학교 학부모 워크숍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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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화 혁신 위한 학부모 이해·역할 고민
▲ 경남도교육청은 7일과 8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행복학교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7일과 8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행복학교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를 4년간 운영하면서 학부모가 바라보는 행복학교의 모습을 진단해 보고, 학교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복학교 학부모로서의 역량강화와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학교 학부모 어울림’을 중심으로 학부모 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은 행복학교 철학의 이해에 관한 오프닝 강의 ‘내 아이를 바라보는 행복학교 학부모의 눈’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학부모간 행복학교 경험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민주적인 소통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한 모둠별 토론도 이뤄졌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키워야 할 미래역량’의 주제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자녀 교육을 위한 초청 강연과 행복학교 학부모의 역할 제고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도 이루어졌다.

올해 ‘행복학교 권역별(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 학부모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학부모 협의회 및 자발적인 학부모 학습공동체 운영 등으로 행복학교 학부모 네트워크가 더욱 더 탄탄해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학부모 강사단 양성연수 및 권역별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계획함으로써 학부모가 학교문화 혁신의 주체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행복학교의 기반 조성은 무엇보다 행복학교의 철학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가 선행돼야 하며,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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