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18년도 추경 예산 4816억원 확정
함양군 2018년도 추경 예산 4816억원 확정
  • 박철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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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 대비 9.2% 늘어

함양군이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보다 9.2% 408억원 늘어난 총 4816억원 규모로 편성해 6일 함양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435억원이 증가한 4619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7억원이 감소한 197억원이다. 함양군 추경예산안 규모는 2015년 3540억원 2016년 3662억원 2017년 4022억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2019년에는 5천억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140억원 △세외수입 137억원 △지방교부세 2083억원 △조정교부금 189억원 △국·도비보조금은 1428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 834억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2.9%인 110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야 709억원(14.7%) △국토 및 지역개발 517억원(10.7%) △환경보호분야 454억원(9.4%) △일반공공행정분야 424억원(8.8%)△문화 및 관광분야 343억원(7.1%) △수송 및 교통분야 257억원(5.3%) △산업·중소기업분야 83억원(1.7%) △보건분야 58억원(1.2%)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5억원(0.7%) △교육분야 31억원(0.6%) 순이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시설이 될 상림권 종합 주차장 조성에 10억원, 한들생태환경 주차장 조성에 15억원, 함양문화원 건립에 4억원, 체육시설 정비에 45억원, 함양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21억원, 폐기물 매립시설 증설사업에 5억원, 인구늘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복주택 건립에 69억원, 유기농업자재지원 등 농축산업 육성에 51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세출예산재원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 항노화 기반시설 우선 배정,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금 전액 반영, 산삼휴양밸리, 한들생태환경 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마무리 예산 반영과 일자리 확충, 군민 삶의 질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배분됐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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