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서울사이버대 교류협력 체결
공군교육사-서울사이버대 교류협력 체결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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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교육체계 발전 상호 교류

▲ 공군교육사령부가 지난 7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와 공군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공군 교육사)는 지난 7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와 공군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교육사령관 최현국 중장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이 이날 서명한 합의서에는 공군 교육사가 서울사이버대학교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국가·윤리·도덕관,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공군 전인교육의 발전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앞으로 공군 교육사는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연간 공군 교육사를 거치는 5만여 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설문을 개발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가공해 진정한 시민의식과 윤리의식을 갖춘 장병을 양성할 수 있는 신분별(장교·부사관·병사) 및 단계별(양성교육·특기교육·실무부대) 맞춤형 ‘공군 통합 인성교육체계’를 발전, 정착시킬 방침이다.

또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e-러닝 콘텐츠와 제작능력, 운영 규정 및 노하우를 지원받아 기존의 공군 e-러닝 시스템을 보완·발전시켜 장병들이 가상학습, 원격 화상토의, 실시간 학습관리 등 스마트한 교육환경 속에서 시공간적 제약 없이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협력 체결을 주관한 교육사령관 최현국 중장(공사 33기)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항공우주분야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 운용능력과 통합적 사고, 협동·소통의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공군 교육훈련 체계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군 교육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과학기술 운용능력과 통합적 사고능력과 협업·소통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자통신연구원(ETRI), 항공안전기술원 등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신 무기체계 전력화에 따른 기술자문 및 전문가 강의 지원 등을 확보했고, 중앙인재개발원·콘텐츠진흥원·정보통신진흥원 등과도 협력해 공군 전 부대에서 우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군 교육체계를 개선, 발전시켜가고 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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