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창원국제사격장 내 관광홍보관 방문
허성무 창원시장이 6일 창원국제사격장 내에 있는 관광홍보관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관광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홍보관 1층에서 관내 관광정보가 담긴 리플릿들을 살펴보고,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작동해보았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하루 평균 몇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지, 주로 어떤 관광지를 많이 찾는지 물어보았다. 허 시장은 더불어 외국인들이 먼저 물어보기 전에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추천해줄 수 있도록 근무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체험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2층에서는 마침 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리고 한글로 이름을 써주는 캘리그라피 체험에도 참여하며 근무자에게 외국인들의 반응을 묻는 등 관광홍보관 운영 전반에 대해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허 시장은 “사격장 내에 있는 관광홍보관은 외국인들에게 창원 관광을 알리는 얼굴이자 관광의 시작점”이라며 “창원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대회기간 동안 관광 홍보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창원시는 창원국제사격장 내의 관광홍보관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외국인 선수단의 방문에 대비해 통역자도 상주하고 있다. 관광홍보관은 지난 달 29일부터 6일 현재까지 1478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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