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참여 ‘공감정책토론회’ 새롭게 연다
창원시 시민참여 ‘공감정책토론회’ 새롭게 연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09 18:44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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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공감 이끌어 내는 정책결정 소통창구 개설
창원시는 6일 기존 시장 주재로 열렸던 ‘정책토론회’를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공감정책토론회’라는 새로운 이름을 걸고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감정책토론회’는 통합3기 출범과 더불어, 기존 시장 주재 간부공무원들의 의견수렴 형태로 이뤄진 토론회 형식을 보완해, 시민단체 및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더해 간부 공무원과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을 펼치는 형태로 개선됐다.

특히 시장은 정책결정대상자가 아닌 의견을 제시하는 회의 참관인으로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파급효과가 큰 시책사업들을 대상으로 시민단체·대표들과의 격의 없는 토론을 거쳐 시정전반에 대한 자문과 아이디어 및 가감 없는 비판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직사회 내 숙의형 토론문화 정착 및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실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감정책토론회’ 명칭은 지난 8월 직원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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