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6개팀·사천시 12개팀 총 500명 참가…한려FC 우승·와룡FC 준우승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제13회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삼천포발전본부가 주최하고 고성군 및 사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고성군과 사천시에서 번갈아가며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 6개팀, 사천시 12개팀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틀간의 경기 끝에 한려FC가 우승했으며 와룡FC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삼천포발전본부장기 축구대회는 고성군과 사천시 두지역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호이해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정광성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의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 땀흘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화합을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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