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방문
2015년부터 기술정보 공유 등 교류 ‘활발’
조근제 함안군수가 함안면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사업 현황을 듣고 시설재해대응연구실, 시설에너지 연구실,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 등 현장을 찾아 프리핑 했다.
조근제 군수는 시설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신 기술을 군 관내에 우선 보급해서 함안군 농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 군수는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함안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은 2015년에 시설원예연구소와 상호교류협약(MOU)를 체결하고 현장연구자료 공유, 농업인 전문교육, 농업관련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시설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함안에 적합한 고정식 수박하우스 모델개발 및 시설과채 차광도포제 시범사업, 수출작목 안정성 확보를 위한 미세해충 유인트랩 시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9년도 협력사업으로 ICT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미세해충, 나방류 등을 자동예찰하고 방제하는 스마트트랩 시스템을 농가에 접목하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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