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 국비 3억3400만원 확보
진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연차별 투자 계획에 따라 전체 사업비 중 70%의 국비와 도비 9%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금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총사업비 39억 중 내년 1억6300만원과 '집현면 정평마을만들기사업' 총사업비 5억 중 내년년 3100만원, '시군 지역역량강화 사업' 총사업비 2억원 중 1억4000만원, 총 3억3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집현면 정평마을만들기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문화가 있는 응석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군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취약한 농촌마을에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마을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농촌현장포럼 진행,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비 지원 비율이 높은 농촌 개발 사업으로 시재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