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직 청백리 실천 다짐
진주시 공직 청백리 실천 다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10 18:1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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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50명 참여 공렴·공직윤리 특강

진주시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가치관 정립으로 신뢰 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10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3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홍 단국대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은 부서장, 읍면동장 그리고 공사·용역 감독, 회계,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시민의 민원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사는 공렴(公廉)은 성품과 행실이 공정하고 청렴함을 뜻하므로, 이제는 공직자가 청렴을 넘어 공렴해야 하는 등 더 높은 공직자의 책무를 역설했다.

강연에서는 조선후기 공직사회의 부패로 망한 우리나라 역사에서 배울 수 있듯이 공직자는 공렴을 실천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말한 공렴을 늘 공직 철학으로 삼아 실천해 왔으며 청렴하지 않고는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룰 수 없으므로, 우리 공무원 모두가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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