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민원편익을 증대하고 군민이 존중받는 섬김의 민원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시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먼저 친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매주 수요일(오전 8시50분)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및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안내방송을 갖고 있다.

또한 민원봉사과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민원봉사과 담당주무관이 1명씩 요일별 교대로 민원실 입구에서 민원인에게 민원불편사항을 상담해주고 방문부서도 직접 동행 안내한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보청기, 확대경, 휠체어 등 편의용품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민원안내책자를 민원봉사과 및 전 읍면에 비치하고, 대기시간이 힘든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의 민원인이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사회배려대상자 우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우리군 전 공직자는 친절이 군민을 더 풍요롭고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이 감동하는 소통과 섬김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