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명덕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과 봉사자 등 약 4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과장 홍경희)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하성규), 재능봉사단체가 공동 주관되어 전문교육강사단의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1365자원봉사 홍보, 천연비누·봉싹(봉사의 싹)만들기, 에코백만들기, 풍선차트, 정리수납체험, 한지공예체험, 탁본, 커피바리스타 체험 등 총 11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봉사 수요처와 재능봉사단체 네트워크 형성으로 봉사 수요자와 공급자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