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박재현 교수 ‘내 마음을 열어준 시’ 발간
경남과기대 박재현 교수 ‘내 마음을 열어준 시’ 발간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4.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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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 산림자원학과 박재현(49) 교수가 지난해 펴낸 시집 ‘껍질’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박 시인은 기성 시인의 시를 읽으며 감동 받았던 66명의 시를 담아 ‘내 마음을 열어준 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집은 기성 시인의 시에 박 시인의 짧은 수필과 시가 연결되어 하나의 시로 재탄생 됐다.
박 시인은 책 서문에 “나는 훌륭한 시인들의 시를 읽고 마음으로 느끼며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글로 이번 시집에 담긴 시인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 시인은 “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마음의 창이다”며 “이 책에 실린 시들은 평소 내게 깊은 감동을 준 ‘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를 읽고 해석하기보다는 짧은 느낌을 적고, 그저 생각이 가는 대로 내 마음의 길을 그렸을 뿐이다”고 시집을 소개했다.

박 시인은 2004년 한맥문학으로 등단한 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시선사에 등단해 경남작가회의에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등단 전 산림문화공모전 시 부문에서 우수상 등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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