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수 경남공동모금회장 가족들 ‘나눔리더’ 가입
한철수 경남공동모금회장 가족들 ‘나눔리더’ 가입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11 18:38
  • 1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내에 이어 자녀들과 사위 가족 모두 동참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의 가족들이 모두 ‘나눔리더’에 가입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광모, 한경원, 한지원, 류일서(사위)씨.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의 가족들이 모두 ‘나눔리더’에 가입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의 자녀와 사위인 한지원·한경원·한광모, 류일서씨가 10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 소액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특히 한철수 회장과 아내인 최선자씨는 이미 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자녀와 사위가 모두 동참한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착한 가족이 탄생됐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한지원씨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꾸준한 나눔 실천을 지켜보면서 나눔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눔으로 우리 가족이 더 따뜻해지고, 이 따뜻함이 우리 이웃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철수 회장은 “자녀와 사위가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어 아버지로서도, 모금회 회장으로서도 참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남이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나눔을 통해 서로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해당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