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회의서 회원 1600명 10월 축제 일조 결의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가 10월 축제 등 지역의 행사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또 협의회는 자원봉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3분기 정기 회의를 열고 10월 축제 및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1999년에 출범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0월 축제 등 진주시의 각종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 위문, 복지관 급식봉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수 회장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큰 행사에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600여명이 하나 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단합된 진주시민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또 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는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축제를 맞이해 ‘스스로 즐기고 함께 나누는 힘, 문화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경남도 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이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은 물론 자원봉사 마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10월 축제에 품격 있는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축제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10월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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