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대의면 천곡마을 ‘행복을 전하는 우편함 달기’
의령 대의면 천곡마을 ‘행복을 전하는 우편함 달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9.12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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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구 대상 낡은 우편함 교체로 마을환경 개선
▲ 의령군 대의면 천곡마을이 마을 전체 50가구 대상으로 ‘행복을 전하는 우편함 달기’활동을 펼쳤다.

의령군 대의면 천곡마을(이장 오판용)은 마을 전체 50가구 대상으로 ‘행복을 전하는 우편함 달기’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천곡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주민 등 10명은 천곡마을 50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녹슬고 낡은 우편함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오판용 이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미관상 좋지 않았던 우편함을 교체하여 마을환경 개선은 물론 새 우편함을 통해 가정마다 행복한 소식들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토록했다.

또한 천곡마을에서는 지난 7월에 마을 자체 재원으로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천곡저수지 주변, 도로변에 국화 2000여본을 식재했다.

올 가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예정으로 마을 주민 모두가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용길 대의면장은 “청정 의령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천곡마을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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