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의령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9.12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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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군민안전 등 6개 분야 총 152명 근무

의령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추석 연휴 종합대책’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군민안전 확보 ▲군민불편 해소 ▲추석물가 안정 ▲교통편의 제공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14개 상황반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민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가진다.

특히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통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한다.

또한 보건소는 추석 당일 정상근무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19개소와 약국 10개소를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폭염·고유가로 인한 추석 물가 상승에 따라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명절 제수품목 등을 집중 관리하여 명절 상차림 비용 경감에 힘쓸 예정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보훈가족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선두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군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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