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폐지 등 20여t 재활용품 수집…판매 수익금 환원 예정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회장 윤병근)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가야읍 함안공설운동장 마사구장에서 ‘2018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군 지회에 따르면 읍·면협의회원, 부녀회원, 문고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헌옷, 폐지, 농약병, 비닐, 고철, 플라스틱 등 20여t의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쌀 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윤병근 지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함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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