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의원 외교·통일·안보분야 14일 대정부질문
김성찬 의원 외교·통일·안보분야 14일 대정부질문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9.12 18:3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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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의지·국방개혁2.0 등 질문 준비
▲ 김성찬 의원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진해)은 14일 열리는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기국회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여야 의원들의 경쟁이 치열한 대정부질문은 13일(정치)을 시작으로, 14일(외교·통일·안보), 17일(경제), 18일(교육·사회·문화)까지 나흘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김성찬 의원은 같은당 유기준, 안상수, 정양석, 백승주 의원과 함께 외교·통일·안보분야 질문 의원으로 선정됐다.

해군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19대 국회 임기 4년간 국방위원회에서 활약 후 20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자리를 옮겼지만, 국방·안보 관련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의원총회나 정책 토론회, 당 내 T/F에 참여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는 ‘안보는 김성찬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는 것이 중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참석하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김성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2.0 등 특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관련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열리는 대정부질문은 오전 10시부터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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