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입진학 담당자 연수 실시
도교육청 대입진학 담당자 연수 실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12 18:3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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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급감에 따른 대책마련위해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12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일반고 교감, 1·2학년부장, 진로부장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0~2022학년도 대입전형 대비 진학협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0학년도(현 고2), 2021학년도(현 고1) 학생 수 급감으로 기존과 다른 입시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변화를 예측하고 대입이 1, 2년 남은 시점에서 단위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대입제도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사는 2020학년도 각 대학 전형별 모집비율 및 변경된 전형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생지원전략과 단위학교별 맞춤형 대입전략 수립 방법 등을 제시했다.

경상대학교 입학정책실 김정현 팀장은 달라지는 대입제도와 학생의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학생부 작성방법 등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의 궁금증을 상세한 설명으로 해소했다.

또한, 이날 전국에서 처음으로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지역별·모집시기별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한 ‘핵심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분석’ 책자를 배부했다.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대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능동적으로 대처해 일선 학교 교사와 학생·학부모들이 진학협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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