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일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 회의실에서 연구개발, 조사연구 활동, 정보교환, 지역현안사항 해결 등에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종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강창민 경남환경독성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환경 분야 연구기관과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현안 조사연구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시험·검사·조사에 대한 분석기술 상호 협력, 첨단 연구시설 및 정밀장비 등 상호이용, 공동 조사연구,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정보 교류 등이다.

정종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조사·분석으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창민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장은 “국민건강 및 안전생활 관련 사고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국가 및 지역의 관련 대표 연구기관이 합심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