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외버스터미널·롯데마트 등 대상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11일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롯데마트에 대해 시청, 건축, 전기 및 가스 관계자 8명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위험요소를 제거·보완하고 안전사고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피난ㆍ방화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피난계단 및 비상 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방해여부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시설로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확인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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