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주요 등산로 안심순찰대 운영
진주경찰서(서장 이희석)는 가을철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범죄예방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2개월간 진주경찰서 등산로 안심순찰대를 운영, 관내 주요 등산로를 순찰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안심순찰대는 매주 수요일 비봉산, 선학산, 월아산 등 진주지역 주요 등산로 7개소에 대해 순찰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등산로 순찰대를 통해 그동안 범죄 취약지역으로 지적됐던 등산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홍보 활동도 진행하는 등 여성범죄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 할 예정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등산객의 경우 산행시 2인 이상이 동행하고 위급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호루라기를 소지해야 한다”며 “안심순찰대를 통해 등산로를 면밀히 점검, 여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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