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우혈통 번식우단지 우량 송아지 분양
남해군 한우혈통 번식우단지 우량 송아지 분양
  • 남해/이동을 기자
  • 승인 2012.04.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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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두 우량 송아지, 전자경매 최고가 즉시 낙찰 방식
▲ 지난해 10월 보물섬 남해한우 경진대회 경매 모습.

남해군이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한우혈통 번식우 단지에서 사육된 우량 송아지를 오는 9일 남해축협 가축시장에서 관내 축산농가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예정인 송아지는 총 45두로 암송아지 17두와 조기 거세를 마친 수송아지 28두다. 또 대부분 고등 등록우에서 생산된 10개월 이하의 우량 송아지다.

이번 분양은 남해축협이 진행하며, 신청자에 한해서 1두씩 전자경매에 의한 최고가 즉시 낙찰방식으로 한우 송아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원활한 후대검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양 참가 신청은 관내에서 한우 사육을 하고 있는 남해군민으로 제한된다.
또 낙찰자는 도축 시까지 선량한 관리자로서 사육하여야 하며 매매, 폐사 등 부득이한 사정이 발생할 시에는 남해군과 축협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번 우량 송아지 분양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우사육농가는 6일까지 남해축협(832-3429)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량 송아지 분양으로 약 1억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에 따른 수익금은 전액 세입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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