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년만에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창원시 4년만에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13 17:5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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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 ‘AAA 등급’ 획득 온라인 소통 경쟁력 인정 받아
 

창원시는 12일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국회 등이 후원하고,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등이 주관이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소통활동 지수를 진단,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그동안 소셜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나, 소통마케팅 정책의 우수성을 가리는 소통부문 대상은 4년만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빠른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콘텐츠가 도달한다는 SNS의 특징을 활용, 창원소식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지수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과 관련된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해 도심 속 숨겨진 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브랜딩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소통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평가 등 종합지수에서 ‘AAA 등급’을 획득하며 온라인 소통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총 5개의 다양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올해 ‘소셜방송 #창원TV’ 개국으로 생생한 라이브방송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등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상희 공보관은 “지금 최고의 화두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상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시 공식 SNS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상기업 관계자 및 정·재계·학계 인사 4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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