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0월 6일 오후 3시께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2018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60개 도서관 중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들이 자신의 그림책을 가지고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공연의 기획, 연출, 연기를 하면서 그림책을 더욱 재미있게 들려주는 그림책 북아웃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탕괴물’ 저자 미우 작가의 1인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그림책 공연 ▲사탕괴물 만들기 ▲어등경·이지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동요 부르기 ▲캠페인 상황극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어주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어주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 접수는 1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50-2633)로 문의하면 된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