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진안전주간’ 지진대피훈련 실시
창원시 ‘지진안전주간’ 지진대피훈련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13 17:56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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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5개 구청·주민센터 등 약 3800명 참여
▲ 창원시는 지난 12일 지진안전주간 지진대피훈련을 시청을 비롯한 산하 5개 구청과 주민센터 등에서 약 3800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창원시는 12일 지진안전주간(10~14일) 실시하는 지진대피훈련을 창원시청을 비롯한 산하 5개 구청과 주민센터 등에서 약 3800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한반도 일대는 인접한 중국 및 일본에 비해 규모 5.0이상의 대규모 지진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지진재난에 대한 관심이 낮았으나, 경주지진 이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 스스로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능력 함양이 필요하다.

주요 훈련은 진동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발생 경보 발령과 동시에 신체보호를 위해 책상 밑 등으로 대피한 후 진동 일시 멈춤 상황을 가정해 신속히 계단을 통한 실외 대피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직장민방위대를 훈련 유도요원으로 투입해 실제 지진재난 발생 시 대피유도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이 행동요령 및 대피사항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대시민 계도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지진은 예보가 불가능한 자연재난이므로,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스스로 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서 지진발생시 신속한 대처방안을 숙지해 시민홍보에 앞장설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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