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마을 만들기사업’ 대상마을의 건강위원 39명을 대상으로 KB 인재니움(곤양면 소재)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실시되었던 1차 주민역량강화교육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금곡마을을 비롯한 7개 마을 건강위원은 마을을 대표하는 건강지도자가 갖춰야 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폐암관련 호흡기질환과 구강암관련 구강관리교육을 경상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둘째 날은 주민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를 교육 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유도했다.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천시 관내 의료취약지역 7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참여하기 쉬운 마을회관 및 보건진료소 등을 집단교육 장소로 활용하여 5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속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체감도 향상과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도 향상, 그리고 마을 주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사업 이후도 주민 스스로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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