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교통·비상진료체계 가동
진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서민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등에 대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시는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 등 5개 분야 67명, 쓰레기 기동처리반 등 현장민원 7개 분야 227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체계 확립으로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추석연휴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체불임금 지급독려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해 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의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대책상황실(749-8262)로 신고 해 주기 바란다”며 “사건·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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