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만날제·창원남산상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창원시 마산만날제·창원남산상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16 18:0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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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점검
▲ 창원시는 14일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18 무술년 마산만날제’와 ‘제20회 창원남산상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1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18 무술년 마산만날제’와 ‘제20회 창원남산상봉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 무술년 마산만날제’는 25일부터 27일(3일간)까지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14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20회 창원남산상봉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창구 서상동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행사기간 동안 5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의회에는 창원시와 창원서부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창원소방서, 마산소방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10여명의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및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 축제행사장 질서유지, 안전사고 위험요인별 대책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내용 및 수습대책이 적절한지 여부를 꼼꼼히 검토했으며, 교통·소방·전기·가스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 질의 및 토론을 했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개최되는 만큼,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의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축제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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