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하나센터 추석 맞아 화합의 장 마련
경남도-경남하나센터 추석 맞아 화합의 장 마련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9.16 18:0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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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 개최
▲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경남지사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센터장 윤미자)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경남지사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추석맞이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경남의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와 경남도 등 지역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관기관이 주최했으며, 도에서는 북한이탈주민 100가구에 25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전달해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했다.

추석맞이 주요행사는 차례음식 만들기, 차례 상 차리기, 합동 차례지내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히 북한음식(농마국수, 감자전 등)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북한이탈주민과 주민이 풍성한 한가위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명희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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