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나주문화재연구소 영·호남 11개 대학과 협약
가야·나주문화재연구소 영·호남 11개 대학과 협약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16 18:0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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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정비’ 기반 구축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14일 오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영·호남 지역의 11개 대학교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14일 오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회의실에서 영·호남 지역의 11개 대학교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 학교는 경남대 역사학과, 경상대 사학과,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창원대 사학과,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군산대 역사철학부,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부산대 고고학과, 순천대 사학과,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다.

국립가야·나주문화재연구소는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와 관련해 조사·연구의 기반 구축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세부 실행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과 효과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영·호남 지역의 대학교와 협력해 해당 지역의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기관들은 ▲가야문화권 유적 조사·연구의 자문과 프로젝트 공동 수행 ▲전공분야 학생들의 인턴교육과 현장 실습 ▲가야사 관련 학술세미나·특강·워크숍·답사 등 협력프로그램 운영 ▲인력·시설 설비의 활용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가야·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가야사에 대한 관심과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학생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각 대학교의 전공 교수·대학원생들과 협력해 가야사 복원에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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