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어울림 힐링 음악회’ 성료
진주 ‘초장동 어울림 힐링 음악회’ 성료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8.09.17 18:09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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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갈고 닦은 실력 뽐내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인구)는 지난 15일 초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5회 초장 어울림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기타교실, 난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건강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발표회와 서예, 문인화, 초장동 옛 모습 사진 등 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어린이 태권도, 민요, 금관악기 공연 등 지역 내 재능기부 초청팀의 공연과 지역주민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흥겹게 즐기는 지역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힐링 음악회에서는 선선한 가을바람 아래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공연을 즐겼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회식에서 “올해 제5회를 맞는 초장 어울림 힐링 음악회는 초장동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심어주는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인구 초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여가활동의 중심이 되고 주민 상호간의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만족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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