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 부모가 먼저 배우는 성교육 연수
하동 쌍계초 부모가 먼저 배우는 성교육 연수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9.17 18:09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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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생활’ 교직원·학부모 대상 성교육
▲ 하동 쌍계초등학교는 지난 14일 경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먼저 배우는 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하동 쌍계초등학교(윤영순)는 지난 14일 경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먼저 배우는 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성교육 연수는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교육 위주의 성교육이 아니라 자녀에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교육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실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학부모의 역량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이홍순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 자가점검 및 사춘기 자녀의 성심리 발달과 생리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사회 속의 성문화와 청소년의 성문화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대처 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한편 교육 후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함께 성폭력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영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들을 함께 키워나가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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