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성 및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창녕군 ‘행복드림 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소방서 및 남성·여성의용 소방대 대원 모두가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창녕군에 거주하는 가정생활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창녕소방서는 해 마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다문화·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얼마 되지 않은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창녕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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