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심의에서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를 저장탱크에 저장하고,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 하는 시설로서 4만2000t 규모의 저류조를 의령읍 서동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이다.

의령읍 서동지구가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시가지 도시방재 시설 확보로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시가지 침수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군민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여 2020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의령읍 시가지 침수피해 원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