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접 산사태위험지역 등 51개소 19일까지 긴급진단
의령군은 공사장 지반침하로 인한 서울 상도유치원 기울어짐 사고에 따라 대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령읍 LH행복주택 건설현장과 가례면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의 대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을 가졌다.
박환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관계부서와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 그리고 안전보안관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시행됐다.
박 부군수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내 공사장 주변 인접건물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민간인접 산사태위험지역 등 51개소에 13개부서 37명을 투입, 9월 19일까지 긴급안전점검을 가진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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