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과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창녕군지부(지부장 공옥희)는 14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출산 양육환경 조성 및 저출산 위기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달인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아빠놀이학교,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달인아빠 인증시험, 달인아빠 우수참여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공옥희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고자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아빠들이 퀴즈와 교육 등을 통해 바른 육아정보로 아빠의 육아참여가 보편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과 한자녀 더 갖기 지역사회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제일 좋은 창녕을 만들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