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꼬마또래 나눔장터 성황리 개장
창녕군 꼬마또래 나눔장터 성황리 개장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9.17 18:09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행사로 지역민 300여명 호응…수익금 이웃돕기 예정

▲ 제16회 꼬마또래 나눔장터를 방문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읍 만옥정공원에서 ‘아끼던 내 물건, 나눠쓰고, 다시쓰고’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꼬마또래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꼬마또래 나눔장터는 이번에 1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날 60가정이 참여를 하여 평소 사용하지는 않지만 집에 고이 보관하고 있던 옷, 장난감, 책, 인형, 학용품 등 재활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교환 또는 기부하는 사례가 있었다.

자원봉사단체인 풍선여행단과 천연봉사단이 참여를 하여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천연제품(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11기까지 양성된 가족봉사단은 떡볶이, 팝콘, 슬러시, 소떡소떡, 컵밥 등 다양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이날 행사장에 모인 300여명의 참여자·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창녕군자원봉사센터 이명숙 센터장은 “이번 꼬마또래 나눔장터가 어린이들에게는 나눔과 봉사의 체험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가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