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 김해시 행정수요에 발맞춘 정책특보에 엇갈린 반응
55만 김해시 행정수요에 발맞춘 정책특보에 엇갈린 반응
김해시가 대도시 인구 수요에 발맞춘 대 내외를 아우르는 사실상 정무역할인 정책특별보좌관을 채용함에 따라 어려운 과제 수행 역할에 기대가 크다.
그러나 이번에 채용된 정책특별보좌관은 지난 2016년 4·13국회의원 선거 당시 김해을 지역구김경수 전 국회의원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라는 것에 지역정가의 반응은 그다지 곱지 않은 시선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이에 지역정가와 다수 시민들의 목소리는 이번에 발탁된 윤 특보에 대해 행정수요정무능력 등에 검증된바가 전혀 없는 인물을 정무역할 담당에 채용한 것에 대해 아마 여야를 아우르며 시민의 따가운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겠느냐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
김해시 정책특별보좌관 제도는 대도시 이상의 지역에서 이러한 제도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데 비해 김해시는 뒤늦게 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로소 임명했다는 것이다.
특별보좌관 임명의 배경설명을 살펴보면 시의 주요현황과 정책사업 등에 대한 시민의견수렴과 시정의 정책결정을 보좌하며 시의회, 경남도, 중앙정부의 정책협의 역할을 맡아 일반직 공무원이 풀기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중차대한 역할 수행이라는 것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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