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 출하 소비자 반응 'GOOD'
진주 배 출하 소비자 반응 'GOOD'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17 18:0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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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품질관리 높은 당도 설물용 인기

▲ 진주시 문산읍 배 작목회중심으로 과육이 연하고 맛이 좋은 진주배(원황, 행수, 화산, 신고)가 시장에 출하됐다.
진주시가 국내외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생산한 최고 품질의 진주배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개화기 저온현상과 하절기 폭염으로 과실 비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 재배농가들의 품질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과원관리로 과육이 연하고 맛이 좋은 진주배(원황, 행수, 화산, 신고)가 시장에 출하됐다.

문산읍 배 작목회(회장 정충효)중심으로 출하하고 있는 진주 배는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전국 대형유통시장에 출하되고, 당도가 좋아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는 박스당(15kg 상품기준) 가격은 4만8000원~5만5000원정도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고, 전년에 비해 가격이 20% 이상 높아 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뭄과 태풍이 배의 크기 및 당도에도 영향을 많이 주었지만 배 생산농가의 철저한 생육관리와 높은 재배기술로 품질을 향상시켜 수확·출하하고 있다.

한편 진주배는 과실에 물이 많아 시원하고 색깔이 곱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전국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 맛 진주배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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