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폐비닐·폐농약병 수거 활동 실시
진주시 내동면(면장 류완근)과 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형태, 부녀회장 최경임)는 지난 17일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돼 자연환경을 저해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 폐비닐과 농약 빈병, 폐비료 포대에 대한 집중수거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13개 마을을 순회하며 영농기에 발생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율곡마을 소재 폐비닐 집하장에서 매각을 위한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유형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환경을 살리는데 도움도 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함께해준 회원들과 관계자들분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폐비닐 및 농약빈병 수거 작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새마을협의회 자체사업 및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해오고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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