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진주시민 위한 교수음악회’ 개최
경상대 ‘진주시민 위한 교수음악회’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18 18:3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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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서 무료
 

경상대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민을 위한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따르면, 이번 교수음악회는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이명근)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경상대학교 음악교육과 채혜연, 선수정 교수가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을 하고 남성 4인조 ‘더 보이스(the VOICE)’가 특별출연한다. 더 보이스는 테너 은형기(전남대 출강), 김태모(한국국제대 교수), 바리톤 유영성(창원대 교수), 조승완(창원대 출강) 씨 등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로서 성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국제 콩쿠르 우승 및 활발한 연주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협연하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은 1989년 4월 창단되어 진주시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120만 시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샘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73회 정기연주회를 연 바 있다.

이날 교수음악회에서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L. v. Beethoven)의 오케스트라 서곡 ‘Egmont Overture, Op. 84’를 연주하고 선수정 교수가 하이든(J. Haydn)의 ‘Piano Concerto in D Major, Hob. ⅩⅤⅢ:11’, 채혜연 교수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Piano Concerto No. 23 in A Major, K. 488’을 협연한다.

더 보이스는 덴자(L. Denza)의 ‘Funiculla funiculli’, 바그너(R. Wagner)의 ‘Stein Song(우정의 노래)’, 경기민요 경복궁타령을 연주한다. 마지막에는 진주시민의 노래를 다함께 부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학교 음악교육과(055-772-2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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